안녕하세요. 태국 치앙마이와서 사실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크긴한데요.. 한달살기의 성지가 맞나? 싶을정도로 많이 심심해서 이렇게 열심히 블로그 글도 올리게 되네요 .길거리를 걸어다니면서 엉켜보이는 전깃줄이 너무너무 신경쓰이고 무섭고 걱정도되서 찾아봤어요.치앙마이의 여유로움과 다르게 뒤엉커있는 위험한 전깃줄 아래로 늘어진 전선들.. 오랫동안 태국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하네요. 정부의 예산 부족으로 인해 폐전깃줄을 제거하지 않고 계속 새 전기줄을 잇는다고 합니다..특히나 우기에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치앙마이보다는 푸켓 쪽이 더위험하긴 하더라고요..태국에서 일년에 200명 이상 감전사를 당한다고 하니 길을 걷다가도 또조심조심 닿지않으려고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