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한달살기

치앙마이 물가 (누가 싸다고 했나)

yeon2world 2025. 1. 8. 18:26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앙마이 물가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환율이 많이 오르기도 했지만 치앙마이에서 펑펑써도  한달에 백만원쓰는거 아니였나요??


아니면 제가 있는곳이 번화가라 그런건지 물가가 많이 오른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몇일간 있어보고 놀란 후기 남깁니다.. 길거리 음식이나 야시장에 가격은 제외할게요!

아이스크림 젤라또 70-100바트 ; 한국돈으로 3-4천원이면 베스킨 가격 생각하심될거같아요.. 애들이 두개씩 먹으면 커피값보다 비싸네요 ㅎㅎㅎ


코끼리바지가 보통 100-150바트던데 바지가 젤 싼나라 같다니까요 ㅎㅎ


다음으로 카페가 진짜 많은 곳이잖아요.. 커피도 생각보다 엄청 싸지는 않더라고요. 한국의 중저가형 브랜드보다는 비싸다고 생각하심되여... 100바트 이상이예요. 깔끔하다 괜찮다 하는 느낌의 카페는.. 다비슷하네요 3-5천원정도요. 커피종류도 다양하고 맛있긴 해요


밥값도 그렇게 싸지는 않더라고요.. 길거리 시장이나  푸드코트의 음식은 저렴한 편이지만(100바트 이하: 커피값이나 비슷하죠) , 깨끗한 식당 기준 3명이가서 4개정도 메뉴 주문하면 4-6만원 정도 나오더라고요.

요런 메뉴가 보통 200바트 이상이라고 생각하심됩니다.. 양은 막 한국처럼 많은 편은 아니라서 이대로 한달 살아도 되나 싶더라고요ㅠㅠㅠ

반성하고 또 막쓰는 스타일



첫날갔던 일본 와규 소고기집은 4인분에 15만원 나와서 아주 놀랜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너무 맛있었어요


안찾아보고 발길 닿는대로 들어가서 결재할때 놀라는 1인 ... ㅠㅠ 맛있긴 맛있었능데요.

또 비싸다고 놀란건 물티슈! 한국의 베베숲이 진출해 있던데 20장 들어있는 휴대용 물티슈 1300원 정도였어요.

마사지비용은 발은 보통 300-500인데
바디 기준으로 500바트~1000바트고요. (1시간 1시간 반 두시간 선택하면 비용 추가되요)
재가 오늘 받은 오일 바디 마사지가 950바트 였네요 4만5000원정도 매일받았다가는 텅장입니다 ㅠㅠ
마사지안좋아해서 다행입니다


근데또 놀러와서 가격따지고 아끼기는 어렵고
비위생적인 로컬 식당은 못가겠고 ㅋㅋㅋㅋ
한국보다 싸다...고 위안을 받아야겠습니다

여행준비하시는 분들 예산 조금 더 넉넉히 준비 하세요